이방원1 조선의 왕과 그를 다룬 이야기 : 3대 왕 태종 이방원 1.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통해 임금이 된 왕, 태종 이방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정부인 신의왕후 한씨의 다섯째 아들로, 1367년 고려 함흥부 귀주에서 태어났습니다. 이성계의 아들들이 대개 무인으로 성장한 것과는 다르게 이방원은 어릴 때부터 무예나 격구보다는 학문을 더 좋아했습니다. 아버지 이성계가 사냥 중 낙마하여 부상을 당한 사건을 계기로 정몽주를 제거하여 새로운 왕조인 조선을 세우는데 큰 공을 세우고, 1392년 이성계가 태조로 등극함에 따라 정안군에 봉해졌습니다. 누구보다 조선 개국에 공이 컸던 본인을 제치고 의안대군 방석이 세자로 책봉되자 큰 불만을 가진 이방원은 부왕 태조가 와병 중임을 틈타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개국 공신 및 이복동생들을 살해하고 정권을 장악하였습니다. 이후 얼.. 2024. 4. 2. 이전 1 다음